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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블록이 무엇인지부터 생성, 이동, 나란히 배치, 단계별 정리까지 한 번에 배우는 기초 가이드입니다. 초보자도 바로 따라 할 수 있게 쉽게 설명했습니다.
노션 블록 기능 이해하기
페이지와 블록의 차이
노션을 처음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생기는 혼란이 “페이지와 블록이 뭐가 다르지?” 하는 부분입니다. 페이지는 단순히 내용을 담는 빈 캔버스이고 그 안에 들어가는 텍스트·이미지 같은 모든 요소가 블록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블록을 넣고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문서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노션에서 모든 건 블록으로 시작한다
노션에서 커서를 두면 작은 점이 생기는데, 그 지점이 바로 블록의 시작입니다. 텍스트를 입력해도 블록, 이미지를 넣어도 블록, 심지어 데이터베이스나 캘린더 같은 복잡한 요소까지 모두 블록 단위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문서의 형태를 바꾸고 싶을 때도 결국 블록을 이동하거나 변환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블록은 언제든 다른 형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문단을 체크리스트로 바꾸거나 토글 블록으로 전환해 접어두는 식의 재구성이 쉽습니다. 이렇게 블록 중심으로 이해하면 문서를 구성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원하는 형태를 만드는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내가 원하는 블록, 어떻게 만들까
노션에서 새 블록을 만드는 기본 방식은 Enter 키를 눌러 텍스트 블록을 추가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텍스트만 입력하고 싶을 때는 이 방식이 자연스럽고 빠릅니다.
블록 왼쪽의 ‘+’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번호 목록·체크 리스트 등 필요한 블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특히 이해하기 쉬워요. 익숙해지면 슬래시(/) 명령어가 훨씬 효율적인데, ‘/이미지’, ‘/할 일 목록’처럼 원하는 블록을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기본 블록들은 각각 쓰임새가 분명합니다. 텍스트 블록은 제목·설명·정리 등 거의 모든 페이지의 기초가 되고, 이미지는 시각적인 정보를 전달할 때 유용하며 드래그로 올려놓기만 해도 삽입됩니다. 할 일 목록(체크 리스트)은 단순한 할 일 관리뿐 아니라 진행 상황을 표시하는 데도 적합해, 페이지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고 싶을 때 자주 사용됩니다.
블록, 지우고 복사하고 옮기려면?
복제와 삭제는 [⋯] 버튼 하나로
노션에서 블록을 복사하거나 삭제할 때 선택하는 기능은 블록 왼쪽의 [⋯] 버튼입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복제’, ‘삭제’ 메뉴가 바로 보입니다. 실수로 만든 블록을 정리하거나 같은 형태의 블록을 반복해서 만들 때 특히 유용합니다.
단축키를 활용하면 더 빠르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복제는 Ctrl/⌘ + D, 삭제는 Delete 키로 바로 처리됩니다. 작업량이 많거나 비슷한 구조를 반복해야 하는 페이지에서는 이 단축키 조합이 작업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드래그만 하면 이동과 재배열도 끝
블록의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때는 [⋯] 버튼을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위아래 순서를 조정하는 기본 조작은 물론이고, 다른 블록 옆으로 끌어가면 자동으로 가로 배치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복잡한 레이아웃을 따로 맞출 필요도 없어요. 드래그 중 파란색 가이드라인이 나타나면 블록을 놓을 수 있는 위치라는 뜻이라 초보자도 원하는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나란히 두고 싶거나 특정 내용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이 이동 기능이 큰 도움이 됩니다. 블록 간 구조를 바꾸는 과정이 단순한 드래그로 해결되기 때문에 페이지 전체 구성을 시각적으로 조정하기가 편한게 특징입니다.
블록 옆으로 나란히 놓기
드래그해서 열(Column) 만들기
블록을 가로로 나란히 배치하고 싶다면 [⋯] 버튼을 드래그하는 방식이 가장 편리합니다. 블록을 잡아서 다른 블록의 오른쪽으로 천천히 끌어가면 파란색 가이드라인이 나타나는데, 이때 놓으면 두 블록이 나란히 배치되면서 자동으로 컬럼이 만들어집니다!
처음엔 위치가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지만 가이드라인만 익히면 금방 원하는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한 줄로 배치하거나, 체크리스트 옆에 참고 내용을 붙여야 할 때도 드래그만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복잡한 구성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컬럼 간 간격도 드래그로 조절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 넓혀 쓰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
/열 명령어로 한 번에 세팅하기
여러 개의 컬럼을 한 번에 만들고 싶다면 슬래시(/) 명령어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페이지에서 ‘/열’라고 입력하면 2~5개의 컬럼 중 원하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빈 컬럼이 생성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레이아웃을 깔끔하게 잡고 싶은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이 방식은 이미 구성된 블록을 옮기는 수고가 줄어들어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돼요.
컬럼이 만들어지면 각 칸 안에 원하는 블록을 넣기만 하면 되고, 위치나 간격 조정은 기존 컬럼과 동일하게 드래그로 해결됩니다. 여러 유형의 콘텐츠를 균형 있게 배치하거나 비교가 필요한 구성에서는 이렇게 미리 컬럼을 만들어두면 페이지 전체가 훨씬 정돈되어 보입니다.
블록 단계별로 정리하기
Tab 키 하나로 계층화하는 방법
노션에서 블록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싶다면 Tab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블록을 선택한 상태에서 Tab을 누르면 해당 블록이 바로 아래 단계로 들어가면서 상위 블록의 하위 항목처럼 정리됩니다.
반대로 계층을 되돌리고 싶을 때는 Shift + Tab을 누르면 원래 수준으로 돌아옵니다. 이 단축키 조합은 제목 아래에 세부 내용을 배치하거나 체크리스트를 단계별로 나눌 때 자주 사용됩니다. 수동으로 드래그해 조절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계층 구조를 잘 만들면 페이지 전체의 흐름이 명확해져 나중에 내용을 찾거나 수정할 때도 훨씬 수월해져요.
드래그로 인덴트 구조 만들기
단축키가 익숙하지 않다면 드래그로 계층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블록 왼쪽의 [⋯] 버튼을 잡고 오른쪽으로 살짝 끌어가면 블록이 상위 블록 안으로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인덴트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가이드라인이 살짝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로 표시되기 때문에 계층이 어떻게 변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하기도 쉽습니다.
이 방식은 다양한 블록을 한꺼번에 옮겨 구조를 잡을 때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이미지, 체크리스트처럼 다른 형식의 블록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구조를 만드는 데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드래그만으로도 단계별 정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노션의 큰 장점이고, 문서를 시각적으로 재배치하면서 자연스럽게 흐름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노션에서 ‘블록’이 정확히 뭐예요? 페이지랑 뭐가 다른가요?
페이지는 내용을 담는 큰 공간이고, 그 안을 채우는 텍스트·이미지·체크리스트 같은 모든 요소가 블록입니다. 페이지 자체는 빈 캔버스이고, 실제 문서를 구성하는 건 모두 블록 단위로 움직입니다.
Q2. 새 블록을 가장 빠르게 만드는 방법은 뭔가요?
Enter 키가 가장 기본입니다. 블록 하나를 마치고 Enter를 누르면 아래에 바로 새 텍스트 블록이 생성됩니다. 이미지·체크리스트 같은 특정 블록은 슬래시(/) 명령어로 불러오는 것이 가장 빠르고 실수도 적습니다.
Q3. 블록을 복사하거나 삭제하는 건 어떻게 하나요?
블록 왼쪽의 [⋯] 버튼을 누르면 ‘복제’, ‘삭제’ 메뉴가 바로 나타납니다. 자주 쓰는 단축키는 복제 Ctrl/⌘+D, 삭제 Delete이며 반복 작업이 많은 페이지에서는 단축키가 훨씬 빠르게 느껴집니다.
Q4. 블록을 가로로 나란히 배치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버튼을 눌러 블록을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파란 가이드라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컬럼이 생성됩니다. 처음부터 여러 컬럼이 필요하면 ‘/열’ 명령어로 원하는 개수를 지정해 한 번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Q5. 블록을 단계별(계층 구조)로 정리하려면 어떤 기능을 쓰나요?
블록을 선택한 뒤 Tab 키를 누르면 하위 단계로 들어가고, Shift+Tab을 누르면 상위 단계로 돌아옵니다. 드래그로 오른쪽으로 조금 끌어 인덴트를 만드는 방식도 가능해, 시각적으로 구조를 잡을 때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