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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은 데이터 관리에 탁월한 툴입니다. 단순히 데이터 정리, 할 일 관리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시간 관리도 가능합니다. 저도 중요한 마감 일정은 노션 시간 알림기능을 설정해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노션 스케줄 관련 기능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노션 일정 관리가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번 글을 읽고 나면 훨씬 가볍게 다룰 수 있을 겁니다.
✅ @명령어로 날짜·시간을 빠르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 종료일·시간 추가로 기간과 일정 관리가 쉬워집니다.
✅ 날짜 형식·타임존을 바꿔 가독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노션 스케줄 관리 시작! @명령어
노션에서 날짜를 입력할 때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명령어입니다. 블록 맨 앞에서는 @만 입력하면 되고, 문장 중간이라면 한 번 스페이스를 누른 뒤 @를 입력하면 날짜 선택 창이 바로 떠요.
여기에서 ‘오늘’, ‘내일’, ‘다음 주 일요일’ 같은 기본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고, 캘린더를 열어서 원하는 날짜를 직접 클릭할 수도 있습니다. 날짜 속성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서 메모 작성 중에도 아주 편하게 입력이 됩니다.
특히 @ 명령어는 초보자가 ‘날짜 블록을 따로 만든 뒤 연결해야 하는 건가?’ 하고 복잡하게 느끼는 부분을 단번에 해결해줍니다. 키보드만으로 날짜를 바로 호출할 수 있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미 작성해둔 페이지 안에서도 일정·기한·약속을 자연스럽게 기록할 수 있어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입력하는 실전 입력법
@명령어로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편하지만, 익숙해지면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 훨씬 빠릅니다. 예를 들어 @1/5/2025처럼 숫자를 바로 입력하면 캘린더를 열지 않아도 해당 날짜가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today, @tomorrow, @yesterday 같은 자연어도 그대로 작동하고, @월요일, @next sunday, @last friday처럼 요일 기반 입력도 가능합니다. 아직 한글 반응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평소 일정 메모를 많이 한다면 이 방법도 기억해 두세요!
시간 입력도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22라고 쓰면 오늘의 오후 10시로 인식되고, @내일 9:30처럼 날짜+시간을 같이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또는 now)라고 적으면 현재 시각이 바로 들어가니 빠르게 타임스탬프를 남길 때 아주 유용합니다. 숫자로 바로 입력하는 법만 익혀두면 캘린더를 매번 열 필요가 없어져서, 노션에서 일정 정리하는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질 거예요.
종료일을 추가해 기간 단위로 관리하는 법
노션 날짜 기능의 장점 중 하나는 시작일과 종료일을 함께 설정해 기간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날짜를 클릭하면 설정창이 뜨는데, 여기서 ‘종료일 추가’를 켜기만 하면 바로 기간 선택 모드로 전환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기간, 여행 일정, 공사 기간처럼 시작과 끝이 명확한 일정은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됩니다. 캘린더 뷰에서는 기간이 막대 형태로 표시되어 훨씬 직관적이에요.
데이터베이스에서 필터·정렬·뷰를 구성할 때 종료일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을 계산하거나, 진행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작업이라도 종료일을 추가해두면 업무 관리가 훨씬 체계적으로 보이고, 캘린더나 타임라인 뷰에서도 일정이 겹치는지 확인하기 쉬워져 작업 효율이 크게 올라가죠!
날짜 속성에서 시간(Time)을 포함시키는 방법
노션에서 날짜를 설정할 때 시간까지 함께 입력하고 싶다면, 날짜를 클릭해 열리는 설정창에서 ‘시간 포함’ 옵션만 켜주면 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날짜 아래에 시간 입력 칸이 새로 생기고, 원하는 시각을 직접 입력하거나 드롭다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회의 시간, 예약 시간, 마감 시간처럼 정확한 시각이 필요한 일정이라면 시간 포함 기능을 켜두는 것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꺼져 있기 때문에 한 번만 설정해두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추가로, 시간 표시 방식도 바꿀 수 있습니다. 같은 설정창의 ‘시간 형식’ 메뉴에서 24시간제(08:00–23:00) 또는 12시간제(AM/PM) 중 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해외 자료를 참고하거나 팀원들과 협업할 때 형식이 달라 헷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팀에서 사용하는 기준에 맞춰 통일해두면 일정 관리가 더 깔끔해집니다.
날짜 표시 형식과 시간대(Time Zone) 설정하기
노션은 날짜를 입력하면 기본적으로 ‘오늘’, ‘내일’, ‘다음 일요일’처럼 상대 날짜(relative date)로 표시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직관적이지만, 문서를 공유하거나 여러 데이터를 함께 다룰 때는 ‘2024/10/13’처럼 고정된 날짜 형식이 더 명확할 때도 많죠.
이럴 땐 날짜를 클릭해 설정창을 열고, ‘날짜 형식’ 메뉴에서 원하는 표시 방식(YYYY/MM/DD, MM/DD/YYYY, DD/MM/YYYY 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자신이 익숙한 형식을 선택해두면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정렬도 깔끔하게 맞춰져요.
추가로 중요한 설정이 타임존(Time Zone)입니다. 기본값은 자동 감지지만, 해외에서 작업하거나 팀원들의 시간대가 다를 경우 문서마다 시간이 어긋나 보일 수 있습니다.
날짜 설정창의 ‘날짜 형식 및 타임존’ 메뉴에서 타임존을 원하는 지역으로 변경하면, 캘린더·타임라인·리마인더 등이 모두 그 기준에 맞춰 표시됩니다. 특히 리마인더를 자주 쓰는 사용자라면 시간대 설정만 제대로 해도 알림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리마인더(Reminder) 설정하고 알림 받기
노션에서 날짜를 입력할 때 가장 유용한 기능이 바로 리마인더(Reminder)입니다. @명령어로 날짜를 입력하고 나면, 선택 항목에 ‘리마인더 받기’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리마인더 생성이 됩니다.
세부적인 시간 설정도 가능합니다. 지정한 시간을 눌러 설정에 들어가면 하단에 ‘리마인더’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정각부터 1시간전, 또는 2일 전 등 다양하게 알림 시간 설정이 가능합니다.
알림은 데스크톱과 모바일 모두 지원되기 때문에 작업 중이든 이동 중이든 놓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