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다 보면 한 달 교통비가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납니다. 출퇴근 지하철 한번만 환승해도 월 15만원 이상 비용은 가볍게 나오죠. 특히 GTX나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런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모두의 카드입니다. 기존 K-패스와 달라진 환급 구조부터 실제로 어떤 경우에 유리한지까지,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두의 카드란? 기존 K-패스와 다른점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 중 정해진 기준 금액을 초과한 부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교통비 지원 제도입니다.
기존 K-패스가 월 이용 횟수 제한 내에서 일정 비율을 캐시백해 주는 방식이었다면, 모두의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금액 기준으로 환급하는 구조로 바뀐 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더라도 기준 금액까지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그 이후 발생한 교통비는 모두 돌려받게 됩니다. 출퇴근이나 이동이 잦은 이용자일수록 체감 혜택이 커집니다.
환급 구조 한눈에 정리|월 얼마까지 쓰면 돌려받을까
모두의 카드는 매달 환급 기준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사용한 대중교통 금액이 기준을 넘으면, 초과분은 100% 환급됩니다.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이 탈수록 환급액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환급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매월 자동 정산되어 계좌로 입금됩니다.
일반 대중교통 위주로 이용한 달에는 일반형 기준이, GTX나 광역 교통수단 이용이 많은 달에는 플러스형 기준이 적용됩니다.
이 과정은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 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두의 카드는 월 교통비에 사실상 상한선을 만들어 주는 제도입니다. 기준 금액만 넘지 않으면 교통비 부담을 예측하기 쉬워지고, 이동이 잦은 달에도 추가 부담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모두의 카드 환급적용기준
| 구분 | 환급 적용 기준 |
|---|---|
| 일반형 | 1회 총 이용요금(환승금액 포함)이 3,000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 |
| 플러스형 |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환급 적용 |
일반형 vs 플러스형 차이점 정리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기준으로 환급이 계산됩니다. 가장 큰 차이는 환급 기준 금액과 포함되는 교통수단입니다.
일반형은 수도권 기준 성인(40세 이상 65세 미만)의 경우 월 6만2000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이후 금액은 전액 환급됩니다.
다만 시내·마을버스, 일반 지하철처럼 1회 요금 3000원 미만의 대중교통만 계산에 포함됩니다.
플러스형은 수도권 성인 기준 월 10만원(65세 이상은 9만원)까지 본인이 부담하며, 광역버스·신분당선·GTX 등 요금이 높은 광역 교통수단도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장거리 통근이나 광역 이동이 잦다면 플러스형의 체감 혜택이 더 큽니다.
중요한 점은 이용자가 매달 유형을 직접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한 달 이용 내역을 기준으로 더 환급액이 큰 유형이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이용 패턴이 달라져도 항상 유리한 기준으로 환급을 받게 됩니다.
✅ 모두의 카드 환급기준금액
| 구분 | 일반 국민 | 청년·2자녀·어르신 | 3자녀 이상·저소득 | |||
|---|---|---|---|---|---|---|
| 일반 | 플러스 | 일반 | 플러스 | 일반 | 플러스 | |
| 수도권 | 6.2만원 | 10만원 | 5.5만원 | 9만원 | 4.5만원 | 8만원 |
| 일반 지방권 | 5.5만원 | 9.5만원 | 5만원 | 8.5만원 | 4만원 | 7.5만원 |
| 우대지원지역 | 5만원 | 9만원 | 4.5만원 | 8만원 | 3.5만원 | 7만원 |
| 특별지원지역 | 4.5만원 | 8.5만원 | 4만원 | 7.5만원 | 3만원 | 6.5만원 |
GTX·광역버스까지 가능한 이유
모두의 카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GTX와 광역버스 같은 고가 교통수단까지 환급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존 K-패스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장거리 통근자에게 큰 변화입니다.
이 혜택은 플러스형 기준에서 적용됩니다. 플러스형은 일반 대중교통뿐 아니라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처럼 1회 이용 요금이 높은 교통수단도 환급 계산에 포함됩니다. 월 기준 금액까지만 본인이 부담하면, 그 이후 발생한 비용은 모두 환급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GTX나 광역버스를 출퇴근에 사용하는 경우 한 달 교통비가 빠르게 늘어나는데, 모두의 카드를 이용하면 월 교통비 부담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K-패스 이용자는 어떻게 적용되나? 발급·등록 방법
이미 K-패스를 사용 중이라면, 별도의 카드 발급이나 추가 설정 없이 기존 카드 그대로 모두의 카드 혜택이 적용됩니다.
K-패스가 없는 경우에는 K-패스 기능이 포함된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등록은 한 번만 하면 되며, 이후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은 매달 자동으로 정산되어 계좌로 입금됩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 중 어떤 기준이 적용될지는 시스템이 이용 내역을 분석해 환급액이 더 큰 쪽을 자동 선택하므로, 사용자가 따로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혜택 놓치지 말고 반드시 신청하세요!